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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일이 이렇게 꼬이긴 처음이다.

KraZYeom 2006. 8. 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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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송별회를 하러 갔다가 마치고 오는데.
지하철은 끊겼고 해서 버스를 타고 오는데.
220번 타고 쉐퍼드부쉬에서 내림.
N207번 타고 집 근처 역까지 와야되는데. 이상한곳으로 가서 도중에 내렸더니 아에 모르는곳.
비 맞고 집 근처로 가는 버스정류장 감.
266번 탔더니 멀리, 헤머스미스 근처 정류장 -_-;
걸어서 헤머스미스 정류장 가서, 약 20분 N9번 기다리다가 탔더니.
하이스트리트 킹스톤 방향으로 가길래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서 내렸음.
길건너니 바로 N9번이 와서 손흔들었더니 -_- 그냥 지나감.
한정거장 비 맞고 내려옴.
약 10분 기다려서 27번 타고 헤머스미스 정류장감.
첫 자리에 앉았는데 -_- 누가 자리에 맥주 부어놈. 바지의 엉덩이 부분 다 젖음.
버스 노선도 보니 다른곳에서 타야함.
5분 걸어서 다른 정류장가서  N9번 탐
내려서 집까지 약 15분 걸음.

버스에 방송도 안해주고, 밤이다 보니 완전 헷갈렸다.
피곤하고 배고프고 춥고 비까지 맞고

집에 오니 새벽 4시 30분이 넘었다.

평소때면 30분도 안걸릴 거리를.... 2시간 30분이 넘게...
10시정도 부터 잠이 왔는데...
집에 오니 잠이 안온다.
12시부터 음악 페스티벌 가야되는데... 큰일이다. 아...
왠지 감기 몸살 걸릴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온다. 전기 장판 틀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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