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 6탄, UC40 프로젝터 리뷰
최근에 많이 대륙의 실수가 일어나고 있다. 그중 대부분이 샤오미 제품이고 많은 제품을 구매해서 리뷰를 해보았다. 오랜만에 다른 회사 제품이 눈에 들어와서 구매를 했다.
UC40 프로젝터는 2-3달 전부터 갑자기 한국인에게 인기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다. $74.90이라는 저렴한 가격 때문인 것도 있지만 일단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무료 배송은 대부분 1달 정도 걸리는 배송인데, 이제품의 판매자는 Fedex 또는 EMS로 보내준다. 그리고 HDMI 케이블도 하나 무료로 껴준다.
그래서 주문 후 1 일주 정도면 손에 받아볼 수 있다. 알리 익스프레스 구매 링크
개봉
미니 피코 프로젝트라고 해서 이름처럼 엄청 작은 제품이 아니다. 20-30만 원대 휴대폰에 연결하는 피코 프로젝트로 생각하면 정말 착각을 하는 것이다. 내장 배터리가 있는 제품이 아니라 일반적인 회의실 등에서 사용하는 프로젝터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전원을 꼭 필요로 한다.
개봉을 하면 프로젝터, 리모컨, HDMI 케이블, 영상/음성 케이블, 전원 케이블이 들어 있다.
전원을 넣으면 언어를 선택해서 한국어로 변경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는데, 한국인에게 인기가 너무 많다 보니 펌웨어를 업데이트해서 메뉴에 한국어를 정식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HDMI로 연결하면 외장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본 해상도는 800x 480이나 1080p까지 지원한다.
뒷면에는 USB를 연결하는 곳이 있다. HDMI 케이블 대신에 그냥 외장 USB 메모리 스틱에 영상을 담아서 실행을 하면 바로 영상도 볼 수가 있다.
따로 벽에 영사할 곳이 없어서 밤에 천장에 비췄는데 나름 괜찮게 보인다.
평가
프로젝터 하면 나름 비싸다. 하지만 이제품은 배송비 포함해서 약 $75(8.5만 원)이다.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를 보여주는 건 대단하다.
하지만 저렴한 제품인 만큼 단점이 있다. 약간의 소음이 있다. 모든 프로젝터는 렌즈에 밝은 빛을 비추는 과정에 열이 엄청 난다. 그 열을 시켜주기 위해서 팬을 돌리는데 그 소음이 아주 크지는 않지만 약간 거슬릴 정도로 난다.
그리고 생각보다 크기가 크고, 전원을 꼭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디 여행 중에 전원이 없는 곳에서 영상을 보기에는 힘들다. 대부분 펜션이나, 요즘 캠핑장에는 전원이 다 들어오니 문제는 없을 지도 모르겠다.
펜션, 캠핑을 좋아하는 여행족이라면 하나쯤 구비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별점: ☆★★★★, 장점: 가격 대비 성능, 단점: 약간의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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