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3

중요한 대화는 얼굴을 보고

가장 싫어하는 행동중 하나가. 인스턴스 메신저로 중요한 대화를 하는 것이다. 간단한 대화야 쉽게 이용 할 수 있으니 좋지만. 글자로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해야 하는 것 이니, 가끔 큰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일명 '커뮤니케이션 에러'. 나는 A라고 전달을 했지만, 받아 들이는 사람은 B라고 받아 들여버린다. 그리고 그 뒤 대화들은 아주 크게 어긋나 버린다. 마치 '나비효과'처럼... 중요한 이야기는 옆에서 얼굴을 바라 보며 이야기를 했으면 한다. 그래야 최대한 전달자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을테니까. 마음에 안들면 때릴수도 있고... 하하; 정 안되면 통화라도 해서 목소리로 느낄 수 있게 말이다. 우리 중요한 이야기는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해요. 네? 항상 옆에 있으니깐요.

iLife/DayLife 2007.03.26

회를 알게 되다.

26년째 회라면 죽어라 싫어었다. 좋아하지 않은 이유라면 '맛'이 없어서 이다. 무미... 그냥 닝글닝글한게 입에 드가니 느낌도 좋지 않아서 이고. 하지만 '스시'는 정말 좋아하는 이상이였다. 스시는 사랑한다. 하하. 뭔가 큰 모순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어제 횟집에 가서 회를 먹고 나서 이제야 약간 회를 안것 같다. 그리고 여자 3명(어머니, 동생 그리고 그녀)에게 왕따가 되지 않을려면 회를 배워야만 한다. 배워야 하는데... 문제는 돈!

iLife/DayLife 2007.03.25

봄이 달려오고 있다구~

그녀의 싸이 제목을 인용해보았다. 이제 하루하루 다르게 봄이 달여 오는걸 느낄수가 있다. 어떻게 느낄 수 있냐구? 캠퍼스의 나무와 꽃들은 아직 겨울이지만, 캠퍼스의 꽃들인 여학생들의 옷차림을 보면 정말 봄이 다가 온것을 느낄 수가 있다. 가끔은 차마 어디에다가 눈을 둬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발생하긴 하지만... 마음속으론 므흣~해하고 있다. 여하튼 빨리 봄이 와서 그녀와 함께 봄나들이 가고싶다.

iLife/DayLife 200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