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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아빠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KraZYeom 2008. 1. 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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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 과정이 필요 하다.
아빠는 그냥 질러놓고(?) 엄마만 열심히 뱃속에서 키우는게 아니라.
엄마 옆에서 엄마가 최대한 편안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태어날 아기를 위해 어마어마한 양의 책도 읽어야하고 자료도 수집하고 공부해야 한다.
아기는 언제 어느때 어떤 사건을 이르킬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모든 일어날 상황을 미리 공부하고 대비 해야 한다.

아빠는 바쁘니깐, 아빠는 밖에 나가서 일하니깐 집에서는 쉬어 야지 하면
그날 이후로는 아기는 아빠를 닮는거다. (제일 무서운 말이다... 그것도 딸이라면...)

아기가 편해야 엄마가 편하고, 엄마가 편해야 아기가 편하다.
그러므로 둘다 편안하게 할려면 아빠가 조금이나마 엄마를 돕고 아기를 도와야 한다.
물론 아기는 엄마만 좋아한다.
엄마도 아기만 좋아한다.

엄마도 짜증나고 아기도 짜증나면... 아빠만 더 짜증나는 일만 잔뜩 생긴다.
아기는 울 것이요, 엄마는 신경질만 낼 것이요... 흐흐...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는 아빠의 위치가 너무나 중요하다.

그래서 아빠는 미리미리 열심히 공부 해야 한다.
이건 대학 4년 공부 보다 더 힘들다.
아동 심리학, 소아학 때론 여성학 가정학까지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쉽다. 쉽지 않으면 가정의 평화가 깨지고... 아빠도 한 불편하단 사실을 인지하게 되면...
서울대 수석 입학자가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라고 말하는 거와 같게 된다.

일을 저질렀으면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는가?! 평생...!!!
열심히 공부 하다 보면 언젠가~ 해뜰날도 오지 않겠는가?
아기가 이쁘고 착하게 클것이고, 엄마도 아빠를 옆에서 열심히 도울 것이다.

아빠들이여 열심히 공부하자... ㅠㅠ
돈만 버는 기계가 되기보단, 가정의 행복을 주는 인격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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