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fe 757

I am 네팔 히말라야 A.B.C 트래킹

1탄 - 인도 히말라야 라다크 트레킹 https://brunch.co.kr/magazine/makhavalley 2탄 - 인생에 한 번쯤은 킬리만 자로 https://brunch.co.kr/@krazyeom/56 벌써 집으로 돌아온지 일주일이 훌쩍 지났다. 매일 아침 출근 후 마시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편안한 생활이 그리웠던 게 엊그제 같은데, 다시 도시의 생활로 돌아오고 나니 눈앞에 펼쳐진 광경, 시원한 공기, 그리고 땀과 힘듦이 아른거린다. 그리고 아침 식사 후 20, 30대 젊은 남녀 동생들과 스타벅스 VIA 커피 하나로 나눠 마시면서 느낄수 있었던 유일한 도시의 향기가 참 좋았었다. 지난 킬리만자로는 펜을 아니… 키보드를 한동안 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무릎, 손가락, 발가락의 통증이 아직 있고..

iLife/TravelLife 2023.10.29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프롤로그 아프리카의 뜨겁고, 킬리만자로의 차가운 등산의 끝을 맺은 지 어느덧 2주가 훌쩍 지났다. 이전 다른 여행과 달리 이번 여행은 힘든 경험을 해서 그런지 뭔가 아쉬움과 그리움이 많이 남아서 여행기를 바로 쓰지 못했다. 그냥 여운이 계속되기를 바랐나 보다. 아직까지 며칠 전 경험들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그립다. 하지만 마침표를 찍어야 하겠지? 그리고 또다시 갈 기회가 있을까? 지난 2022년 8월 여름, 어머니와 함께 했던 인도 라다크 히말라야 5150m 트레킹을 무사히 다녀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여행병이 다시 살아났었다. 그리고 어머니께 킬리만자로는 어떻냐고 건의를 했고, 같이 가자고 하셨다. 아쉽게도 결국 어머니는 같이 못 가셨지만... 우연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tvn예능에서 "인생에 한 번쯤..

iLife/TravelLife 2023.03.19

6박 8일 히말라야 라다크 트래킹 (feat. 레)

프롤로그 5월의 어느 날 엄마로부터 카톡이 왔다. "히말라야 트레킹 가는데 좀 알아봐 줘..." 혜초여행사라는 곳의 링크를 보내오셨고, 들어가 보니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익숙한 도시의 이름이 있었기 때문이다. "레(Leh)" 그리고 바로 답 톡을 줬다. "엄마 거기 엄청 힘들어... 해발고도가 3500m가 넘어. 안 가시는 게 좋겠어" 엄마는 죽기 전에 갈 수 있을 때 갈 거라고 말씀하셨고, 한 마디 답장이 왔다. "같이 갈래?" 잠시 고민을 했고 결국 같이 가기로 했다. '레'라는 도시는 2004년 7-8월 인도 35일 배낭여행 중 일주일 간 있었던 곳이다. 모든 기억이 다 나지는 않지만, 고산병 때문에 한걸음 한걸음 내딛기 힘들었던 곳이고, 내려올 때는 같은 버스에 탄 백인 여성이 소리를 고레 고레 ..

iLife/TravelLife 2022.08.15

애플 파크 비지터 센터를 방문하다!

미국 시간으로 오늘 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애플 파크 비지터 센터를 일반인에게 공개했습니다. 며칠 전에는 직원에게 공개했다고 합니다. :-) 아쉽게도 애플 파크는 공사 중이라서 그런지 근접 조차 못 했네요. 애플 파크 비지터 센터는 현재 애플 본사인 Infinite Loop 점과 동일한 컴파니 스토어 계열입니다. 다른 매장과 다른 점은 옷, 모자 등 흔히 말하는 굳즈를 팔고 있죠. 전 세계에 2곳 애플 본사 구사옥, 신사옥 옆에만 있습니다. 애플 파크 비지터 센터는 크게 5곳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조형물 공간, 애플 스토어, 애플 카페, 애플 파크를 바라볼 수 있는 옥상 그리고 중요한 지하 화장실... -_ -; 애플 파크 조형물 AR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딱 들어서면 사람들이 아이패드 프로를..

iLife 2017.11.18

Karabiner로 일본어 자판 다시 매핑하기

2014년 초 일본에서 맥북 프로를 구입하면 환율 & 애플 환율 차이로 약 100여만원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을 때가 있었다. 특히 오픈 마켓에서 일본어 자판으로 구입하면 추가 30만원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총 130만원. 약 330만원이 되는 맥북 프로는 200만원에 구입을 할 수 있었으니 정말 최상의 구매 조건이였다. 구입 후 가장 큰 문제는 JIS 일본어 자판 키보드였다. 우리나라 자판은 미국자판과 거의 동일해서 큰 문제가 없지만 일본 자판은 일본 독자 규격이다. 정말 악명이 높다. 특히 개발자 흉내를 내는 나로선 도저히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런 핑계로 외장 키보드로 30여만원 하는 키보드를 추가 구입해도 100만원이나 저렴하니 1석 2조였다. 흐흐. 집이나 외장 키보드를 사용할 수..

iLife/MacLife 2017.03.04

아이폰 7을 위한 충전+오디오 어뎁터

애플이 아이폰 7에서 "용기"를 가지고 오디오 단자를 없애 버렸다. 그러자 마자 많은 곳에서 충전과 오디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어뎁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클라우드 펀딩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중국에서는 벌써 실제 제품이 나와서 판매되고 있다. 정말 대단한 대륙. 알리익스프레스에 살펴보면 두 갈래의 케이블($8.53)과 리모콘이 달리고 일자형 어뎁터($12.99)를 판매하고 있다. 알리 답게 둘다 무료배송이며, 배송기간은 딱 14일 걸렸다. 보통 2-4주 걸린다고 생각하고 잊고 지내야 마음이 편하다. 구입은 둘 다 했지만 리모콘이 달린 제품이 먼저 도착을 했다. 알리 제품 처럼 그냥 덩그러니 뾱뾱이에 물건이 쌓여 오는게 아니라 정식 박스 제품이다. CODODO로 검색하니 다양한 악세사리를 ..

iLife 2016.10.19

iPhone 7/7+ 출시일과 가격 예상

출시일iPhone이 처음 출시 되었을 때만 해도 WWDC에서 공개를 하였다. 첫 한국에서 iPhone 3GS가 출시 되었을 때만 하여도 미국 보다 무려 162일 뒤에 출시를 해서 다음달 폰이 아니라. 다다다다다음달 폰이 되었다. 하지만 iPhone 4s이후로 WWDC말고 Apple Event를 통해서 발표한 뒤로는 iPhone이 한국에서 더 빨리 출시가 되고 있다. iPhone 출시일 점치기에 매년 나오는 날을 기록을 하고 있는데, 최근 3년간은 미국에서 출시 후 평균 35일 뒤에 한국에서 출시가 되고 있다. 그리고 금요일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따져보면 대략적으로 iPhone 7은 10월 21일 금요일에 발매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14일 예약을 하고, 21일에 출시 할 것이라는 이야..

iLife 2016.10.02

아이폰 7+ 로즈골드 구입 및 개봉기

구매 삽질미국 시간으로 9월 9일(작년에는 9월 12일). 우리나라 시간으로 9월 9일 금 오후 4시에 전세계 동시에 아이폰 예약을 실시하였다. 예전 부터 애플은 배대지에 대량의 아이폰 구매자가 나타나면 초반 몇 명 빼놓고는 대부분 취소를 시켰다. 이게 바로 취소가 되는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서 취소가 되는 방식이라 나중에 알면 훨 씬 늦게 받아 볼 수 있다. 구매시에 보면 사서함 번호로는 배송을 하지 않는다고 나와있다. 그래서 세금이 없는 지역인 OR 지역과 DE 지역, 그리고 다수의 배대지를 동시에 노렸다. 작년에도 짤린 경험이 있어서 동시에 와이프 이름으로 iPhone 7+ 제품 다양한 색상으로 주문을 넣었다. 주문을 할 때 팁을 주자면 애플 온라인 스토어 웹 페이지는 정말 느리다. 이건 구글도 애플..

iLife 2016.10.02

에어팟을 위한 준비 - 이어팟 가이드 사용기

애플 이벤트에 에어팟을 공개했지만 전혀 관심이 없었다. 착용했을 때 모양이 이상하기 보다는 일반 이어폰을 사용을 하지 못 한다. 귀가 살짝 이상해서 그런지 이어폰을 잡아주지 못해 항상 흘러 내린다. 그래서 평소엔 인어어 이어폰만 사용을 하고 있었다. 아이폰을 구입하고 사용 못하는 이어팟만 해도 수두룩해서 항상 아까웠다. 우연히 이어팟 가이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가격 또한 무지하게 착하다는 것을 알고 바로 구매를 했다. 가격은 1100~1400원, 배송비 2500원이 훨씬 비싸게 느껴질 정도이다. 네이버 쇼핑에서 이어팟 가이드라고 검색을 하면 여러개가 나오니 알아서 자신이 구매하는 쇼핑몰에서 구입을 하면 된다. 사실 알리익스프레스 셀러도 3쌍에 $1.89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시간이 널널한 ..

iLife 2016.09.21

iPhone 7+ 운송장 번호(트래킹 넘버) 빨리 얻는 방법

iPhone 7+등 아이폰 제품을 구입하고 배대지에서 배대지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운송장 번호를 몰라서 늦게 배송 신청을 하는 경우가 있다. 살짝 빠르게 배송 번호를 얻는 방법이 있다. 특히 미국내 창고 배송이 아니라 중국에서 생산 된 제품이 넘어 올 경우 좀 더 빠르게 얻을 수 있다. iPhone 7의 경우에는 미리 미국내에 있는지 검색이 현재까지는 되질 않고 있다. 보통은 미국내 배송이 시작이 되면 Apple Order 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서 운송장 번호를 보내준다. 주의 해야 할 점은, 애플은 주문을 넣었다고 100% 배송해준다는 보장이 없다. 특히 배대지를 이용하면 더더욱 짤릴 가능성이 높다. 인기 제품인 경우 초반에는 한 주소에 최대 2개까지 배송을 해준다. 그리고 사서함 번호를 쓰면 ..

iLife 201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