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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름값 공개에 대한 진실과 푸념

KraZYeom 2008. 3. 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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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웹상에 기름값 공개를 한다 만다 하더니 드디어 시행이 된다.

일반 운전자들이 웹상에 공개된 기름값을 보면 자연히 싼 기름을 파는 주유소를 갈테고 그로 인해 다른 주유소들도 가격을 조절 할 것이라는게 원래의 취지 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공무원'의 탁상행정이 있나...

취지는 좋다. 싸게 싸게... 서민 생활비 아끼자라는 의도.


하지만 진실은 무엇인가.


기름에도 원가(공장도가)가 있다. 하지만 주위에 싼 기름을 파는 주유소를 보면 원가 이하에도 파는 경우가 있다. 주유소가 손해를 보고 기름을 팔겠는가? 하루에 수십만원씩 피해 보고 장사 할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겠는가.

자연히... 불법 적인 일을 하게 된다. 경우에 등유 섞기... 주위 주유소를 보고 있으면 1년에 몇건씩 그런 일이 발생한다. 뉴스에 나오고 하지만... 정작 운전자들은 모른다.

운전자들은 무작정 기름 싼 곳 만 찾는다...

기름값을 싼것만 따질때가 아니라... 재대로된 기름을 쓰는지가 더 중요한데 말이다.


정말 기름값을 공개 할려면... 주유소별 주유 원가도 공개하고 그 주유소에 얼마나 불법 적인일을 저질렀는지 까지 공개 해야 정당한 주유소 까지 피해를 안 보지 않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뚝딱뚝딱 정책을 만드니 이런 꼴이 나는 것 같다.  좀 제대로 해라... 공무원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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