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fe/MacLife

아이북을 떠나보네기전 사진한방

KraZYeom 2009. 3. 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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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깃든 아이북과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들과 한방 컷 했습니다.

사진에서 빠진 나이키+ 2개(하나는 센서가 없어져서 -ㅁ-) 와 프로키보드, 고장난 인이어. 그리고 동생(나노 2세대)과 예전 여자친구에게 선물한 나노1세대. 중고로 팔아버린 1세대 터치. 나노용 목걸이 인이어까지.

들을 하면 정말 많이 있군요. 쫄쫄 굶어 가며 저렇게 모았었네요.

2004년 8월의 맥과 첫만남, 2006년 12월 아이팟(중고)과의 첫만남을 시작으로 많이도 질렀었네요.

스슬 하나씩 처분해야겠습니다. 추억은 가슴에 남긴체로요.

아이팟제품은 중고가가 거의 책정을 못해서 그냥 용도에 맞게 써야겠네요.
셔플은 아기 자장가용, 와이프용.
나노는 nike+와 함깨 뜀박질 운동용
터치는 밥벌이용.

맥북은 조만간 팔릴것 같고.    프로마우스와 프로키보드도 중고로 그냥 팔아버려야겠습니다.

지금 팔리는 아이북은 분실했다가 다시 찾고........ (찾아주신분께 감사의 말씀을 ㅠㅠ )

윈도우 계열은 2000년후부터 제대로 써본적이 없어서 어쩌다 보니 맥 오타쿠가 되어버렸네요.
자랑질도 아니고 갑부도 아닙니다.

맥으로 얻는것도 참 많네요.

셔플(분홍)으로 마눌님에게 고백을 했구요.
마눌님께 아이북을 줘서 아이싸이트로 저녁에 집에와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화상채팅을 하면서 원거리 연애를 하고...
iMovie와 iPhoto로 프로포즈용 영상을 만들어서 프로포즈도 하고...

아이팟과 아이북+맥북이 직장도 얻어줬구요.

지름은 지름이지만 어쩌면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

모두 즐거운 맥라이프, 터치 라이프 하세요.  언젠가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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