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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셜 커머스의 문제점

KraZYeom 2010. 11. 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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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같은 쇼셜 커머스는 이제 막 자리를 잡을까 말까 한 상태이다. 
거의 매출 부풀리기에 혈안이 되어 있어서 구매후 1개월 내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의 서비스 질이 좋지만
그 이후로 부턴 관리가 제대로 안되서 그런지 서비스가 안좋고 심지어 음식점에서는 가격 부풀리기를 한후 할인.
그리고 정상 메뉴와 다른점. 쿠폰을 쓰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가 있다. 

쿠폰에서 할인한 가격을 처음엔 광고비로 생각하지만 차후 1~2개월 뒤부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수도 있다.
이런건 제가 쇼셜커머스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알아낸 
"서비스 업체에게 돈을 3개월로 나눠 주기 때문 일 수도 있다."
결국 쇼셜 커머스 업체는 돈놀이를 하고 그돈으로 또 매출 부풀리기를 위해 열심히 뛰어 다닌다... 

이전에도 이런 쇼셜커미스와 비슷한 서비스가 있었지만 결국엔 먹튀를 한 것 처럼...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종적으로 피해를 보는건 소비자 일 수 밖에 없다.



아래는 어제 직접 격었던 일. 

티켓 몬스터의 쿠폰을 약 2개월전에 구입한적이 있다. 
홍보물에 이쁘고 맛있게 보여서 그리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였다. 
먹으러 갈 시기를 못 잡고 최근에 티켓몬스터 내 그 업체관련 게시판을 보았을땐 전혀 가고 싶지 않았다.
최근 들어 올라오는 글을 다 안좋다라는 글 뿐. 

맛이 없다. - 이건 개인차 일수도 있다. 
직원이 불친절하다. 쿠폰쓴다고 불친절하다.
최근에 비슷한 메뉴로 정가가 아닌 행사를 하고 있다. 

이런 이유를 보고 도대체 누가 그 업체에 방문해서 음식을 먹고 싶겠는가?
그것도 연인과 가서 저런 대접을 받으면 누가 기분이 좋겠는가? 

그래서 환불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약 1개월전에 단순한 이유로 환불을 시도했지만 약관이 어쩌고해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었지만 이번엔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다. 

계속 약관 약관으로 따지고 들길래. 열받아서 약관을 보고 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찾아서 꼼꼼히 읽어 보았다. 
딱 눈에 보이는 헛점. 분명하게 자기네 들도 취소가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래서 담당직원에게 읽어 보라고 했다. 차근차근 읽더니 하는말...
"저희쪽 변호사와 확인해보고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처음엔 회사 프로세스상에 취소라인이 없다고 절대로 안된다던 사람이 갑자기 변호사랑 상담이라...

또 자기가 최고 담당자라고 해놓고.. 남자 메니져한테 전화가 왔다. 미안하다고.. 
그리고 빙빙빙 둘러서 취소해준다고 했다. 
결국 공식적으로 취소를 하면 사람들이 우루루 취소를 할테니 그걸 막아 보자고 한 속셈일 것이다. 

결국 고객의 말이 우선이 아니라 법만 계속 들먹이며 고객은 똥으로 취급 한다는 소리 밖에 안된다. 

티켓몬스터 SNS 때문에 런칭 2주만에 성공길에 올랐다. 
명심해야할것은 SNS로 흥한자 SNS로 망할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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