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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에게 위험한 iOS 5 신기능 & 앱

KraZYeom 2011. 10. 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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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iPhone 4S & iOS 5 신기능에 열광하고 있다. 
하지만 저 넘어에... 엄청난 무서움이 있다.
Apple, iOS 는 삶의 악이다!!!! ( 내 월급을 맨날 가져가니... ㅠㅠ)

1. Find My Husband.. 
 Keynote에서 Apple이 공식적으로 친구찾기앱을 내놓는다고 했다. 
 이거 이거 엄청나게 위험하다. 오빠 믿지?를 Apple에서 공식적으로  내놓은거다. 
 위치정보법때문에 한국에서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된다고 하면...
 화상채팅 안된다고 좋아 할 수 없는 3gs다. 
 회사라고 뻥치고 술마시러 가면 100% 걸린다. -ㅁ-;

2. iCloud, Photo Stream.
 이게 왜? 라고 생각하겠지만.. 
 App 때문에 아내랑 혹은 여자친구랑 Apple ID(iCloud ID) 를 공유한다고 하면...
 지나가다가 이쁜 여자 있다고 찍거나, 엉뚱한 사진 찍으면
 위치정보 태깅이 된 사진이 클라우드를 통해 고스란히 저장되고 
 아내의 iOS 기기에도 거의 즉각으로 뜬다.;;  (WiFi가 접속 되었을경우... 3G모드 강제)

 Find my friend App이 안깔렸다고 해도... 
 아내 & 여친이... 사진찍어서 빨랑 공유해! 라고 하면... 끝장이다. 

3. iCloud, Backup...
 SMS까진 백업 되는지 모르겠으나...;; icloud싸이트엔 안된다고 나오네요...
 @gulbee 님 제보에 의하면 된다고 합니다..;;; 정말 위험하네요; 
 주소록은 백업된다;; 
 이거 여자 연락처 많이 저장하고 있다가;; 거짓말 하다가 딱걸린다;;
 의심가면 전화번호를 남편&남친 뒤져 볼 필요가 없다;
 그냥 iCloud 주소록..을 복원해버리면 끝;;; 

해결책이 있을까?
되도록 id, password는 공유하지 말자;  
find my 남편..은 국내법상 안된다고 마눌님&여친님에게 박박 우기자;;;

App Store - 오빠 좀 믿어 남자용
App Store - 오빠 나좀 믿어 여자용 
앱을 써서;; 주소록을 속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쿨럭;  



디지털 라이프가 항상 밝은 면만 있는게 아닙니다;

뭐 개인이 깨끗하면 상관없지만...; 그냥 무심결에 잘못 찍힌 사진도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합니다~!
예전에 어떤 결혼한 여성분이 저에게;;; 남편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물어 본적이 있었습니다;
서로서로 못 믿는거죠;; 

남자든 여자든 서로서로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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