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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5 와 Apple Event

KraZYeom 2012. 9. 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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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키노트 링크 http://www.apple.com/apple-events/september-2012/ 

직접 보세요 두번 보세요. 두개 사서 하나 주세요.


오늘 새벽 2시에 애플 미디어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말이 많은 이벤트이다. 잡스가 죽고나서 첫 아이폰 발표. 그만큼 잡스의 입김이 덜 한 제품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부터 잡스가 살아 있을때도 iPhone 제품군은 유출이 많이 되서 루머가 거의 맞아 떨어지는 듯하다. iPhone 4 부터 시작이 된듯. 


1. iPhone 5 


출시날짜 : 한국에는 전파인증이라는 제도 때문에 1, 2차 대상국에는 없지만 보통 3-4주 걸리니 10월 8일쯤 출시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소설을 써봅니다. 그 전주에 SK와 KT에서 열심히 광고 때리면서 가입자 유치하고. 이번에도 KT는 열심히 광고를 하지 않을까? LTE에서 꼴등이니. 


LTE 지원 : SK, KT 한국 지원 http://www.apple.com/kr/iphone/LTE/

4인치, 1136 x 640 

OS : iOS 6 

Lightning 커넥터 : 앞뒤 구분이 없어짐

마이크 3개로 페이스 타임시 더 자연스레 통화

EarPods 제공

이어폰 단자가 아래로

FaceTime 카메라 720p 지원

세로: 123.8mm 가로: 58.6mm 두께: 7.6mm 무게: 112g (기존보다 1.6mm얇아지고 42g 가벼워짐)


iPhone 5로 찍은 사진들, 애플이 사기를 치고 있네요! (MS & Nokia 처럼 DSLR로 사기치지는 않지만요 :-] )

http://9to5mac.com/2012/09/12/apple-shows-off-photos-from-the-iphone-5s-redesigned-camera/?utm_source=dlvr.it&utm_medium=facebook 



디자인이나 스펙을 대충 보면 크게 달라진게 없는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 소개 영상을 보면 이건 애플이 아니면 정말 못할 짓들이 많다. 


"iSight 카메라 표면은 유리처럼 깨끗하지만 유리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실제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만들었습니다. 투명 재질 중에서 경도가 가장 우수한 다이아몬드 바로 다음이죠."


누가 카메라 랜즈 표면에 신경을 쓰겠는가? 우린 1000만 화소라구요!!! 라면서 대충 낚기 좋은 화소수에 신경을 쓰지. 


"제조 과정에서 모든 iPhone 5 알루미늄 하우징을 두 대의 고성능 2900만 화소 카메라로 촬영합니다. 그런 다음 촬영한 이미지를 검토하고 725개의 독특한 인레이와 비교해 각각의 iPhone에 가장 정밀하게 맞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죠."


정말 꼼꼼한 것을 느낄 수 있다. 나노미터를 신경쓰는 꼼꼼함. 


어떤 장농 장인은 소비자들이 신경 안쓰는 장농의 뒷면 까지 신경을 써서 만든다고 한다.

소비자들과 경쟁사들이 겉보기만 신경을 쓸 때,  애플은 장인처럼 , 겉과 속 모두 신경을 써서 만든다. 


이 모든게 그냥 겉으로는 못 느낀다. 사용하다 보면. 주변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하다 보면 점점.. 아... 애플의 세심함이 느껴 질 것이다.  아이씨 깜짝이야! 이런 디테일이! 라고 두번 깜놀할지도. 


개발자 입장에서도 해상도의 큰 변화가 없어서 참 다행이다.  가로는 유지 하면서 dpi도 유지하면서 세로 해상도만 살짝 늘려서 4인치로 만들었다. 


iOS 6 에서는 Auto Layout 이라는 기능이 추가 되었다. iPhone 5 등 나중에 해상도 변경이 있으면서 약간의 파편화가 생길때 개발자들에게 쉽게 대응을 하게 하는 방법인 듯하다. 


Auto Layout에 관해서는 http://www.raywenderlich.com/ 에서 조만간 튜토리얼이 나올듯 하다. 한국어로도 열심히 번역중이다. 파트1은 100%, 파트 2는 5%정도 진행된 상태. 부끄럽지만 제가 변역중이란 사실... :-) 오늘까지 번역을 할려고 했는데 게으르나 보니....; Auto Layout 다음엔 Passbook 등등을 번역을 할지 말지...;



2. iPod Touch (16GB : $199, 32GG : $249)


 

디자인이 확 바뀌었다. 예전에 아아팟 나노에서 꿈꾸었던 카메라의 꿈을 다시 꾸는 듯하다. 

Loop 라는 카메라 스트렙이 생겼을 정도니 :-) 


3. iPod Nano (16GB : $149, 199,000원)



루머와 기대를 깨고 완전 다른 디자인이 나와버렸다. 

iPod Touch Nano라고 불려도 될 듯하다. 홈버튼이 생겼고 멀티터치 지원. 앱이 과연 들어갈까? 

기존의 시계 디자인이 향상되길 바랬는데 약간의 실망. (을 하고 싶지만 페블을 구입한 저로서는 환영~! :-] )


4. EarPods

다양한 사람들의 귀를 3D 스캔떠서 만들고 소리까지 신경써서 만든 이어폰. 번들 이어폰 까지 신경 쓰는 세심함. 

dㅠㅠb


5. iTunes 10.7 

소소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아직 설치만 해놓고 사용을 못해서.. 

미니플레이어가 살짝 더 좋게 변경이 되었네요. 



아이폰 소개 영상 http://www.apple.com/iphone/#video 을 보시면 아. 사야겠구나. 라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iPhone 3GS, 4, 4S, 5 모두 반응.

루머사진 : 디자인 X 구려! 에이 별로네.

키노트 : 오! 머스트 해브 아이템!

만져봤을 때 : 결제되었습니다.


어떤이들에겐 혁신이란 껍데기만 바뀌는 것. 

더 이상 논하지 말자. 


그들에게 망해가는 애플의 주가. ㅠㅠ

나도 같이 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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