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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s, 6s+ CPU 제조사 확인 방법

KraZYeom 2015. 10. 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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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이폰 6s 계열의 큰 이슈 중 하나는 CPU 제조사 이슈가 아닐까 싶다. 


A9 CPU Identifier 개발자 사이트에 접속해서 앱을 바로 다운로드 받고 인증서를 확인 하는 간단한 과정을 거치면 되었지만, 애플에서 10월 1일 인증서를 막아버렸다. 그래서 웹에서 설치하는 방법은 안된다. 


대신에 개발자인 경우에는 Github:CPU-Identifier에서 소스코드를 크론받고 컴파일 하면 된다. 앱을 실행하면 바로 삼성 CPU인지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 CPU인지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부품 차이의 문제에 대한 단상

일반 서비스를 개발 할 때도 서버는 2중화 3중화 작업을 한다. 만약 문제가 생기면 바로 스위칭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애플과 같이 정말 대량(수천만대 이상)으로 하드웨어를 제조할 때에는 부품을 한 곳에서 수급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한곳에서 수급했다가 그 제품에 문제가 생기면 그 제품은 더 이상 판매 할 수 없다. 그래서 보통 2곳 정도(혹은 그 이상)에서 부품을 수급 받는다. 부품을 받을 때에는 조건이 주어지고 그 조건을 만족하는 부품이면 된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맥북 프로 SSD의 경우에서도 지금의 아이폰 6s와 같은 사태가 발생했었다. 삼성 SSD가 도시바나 다른 경쟁사?의 SSD의 성능보다 월등하게 좋았다. 그렇다고 다른 경쟁사 제품이 기준에 못 미치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애플이 거부했을 것이고 다른 제조사를 찾을 것이다. 


메모리, CPU 그리고 SSD(는 잘 모르겠지만 컨트롤러에서 성능이 앞서는 걸까?)와 같은 반도체 제품은 누가 뭐라고 해도 전세계 TOP이다. 


디스플레이는 (맥북 프로에서는 LG가 잔상효과 때문에 문제가 생기긴 했지만) LG가 더 잘 만든다고 생각한다.


CPU 2곳, SSD or 저장장치 2곳에 MLC, TLC 2종류, Display 2곳,  조합이 2 * 2 ( * 2 ) * 2 이렇게 되기 때문에 뽑기라는 말이 생기게 되었다. 


삼성과 LG가 더 뛰어나기 때문에 다른 제품이 안 좋은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안 좋아보이는 것이다. 


왜인지를 잘 모르겠지만 고급 제품으로 갈 수록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 같다. 이전에는 6+에서 TLC를 써서 문제였지만.


성능에 정말 큰 차이를 보일까? 에휴, 잘 모르곘다. 하지만 사람 심리상 같은 값으로 더 좋은걸 원하니 어쩔수 없는... 


난 삼성 CPU이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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