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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HW 아버지 스티브 워즈니악을 만나다

KraZYeom 2012. 6. 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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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가 끝나자 마자 눈치보고 바로 뛰어올라가서 1빠따로 싸인을 받은 MacBook Air :-)



한양대에서 5월 31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1시간동안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의 IT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전날 집에 12시에 와서, 늦지 않기 위해 새벽 4시 50분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집에서 5시 50분에 떠나고 

맥북에 싸인 받기 위해 매직 구입하고. 네임팬은 또 잘 안 써지길래. 준비의 준비를!! 힘들었습니다. 


애플 하면 다들 스티브 잡스만 아시는데 애플의 공동 창업자는 3명입니다. 전세계 모두가 다 아는 스티브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 그리고 로날드 웨인 . 


아무튼 스티브 워즈니악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듣보잡이겠지만 공돌이들에게는 신적존재입니다. 살아있는 신이죠.

Apple I, Apple II를 만들었죠;


암튼 그런 사람의 강연을 들을수 있다는건 행운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별 다를게 없었던.

그냥 유명인이 하니 좋다 라는 느낌정도. 


기억나는건 한방에 이룰려고 하지말고, 차근 차근 바닥부터 올라서라. 자기도 어릴적부터 부모님 영향으로 많은 경험을 했고 HP 등등에서도 경험했다. 

이것도 너무 흔한 말이니... 최근의 페이스북의 어떤분의 졸업식 연사랑은 또 대조됨. 로켓이 출발하면 그냥 생각 말고 올라서라... :) 


뭐 유명인이 하는 말들은 그냥 골라서 자기 입맛에 맛게 걸러서 가슴에 새기면 될 것 같습니다. 

잡스가 죽음앞에서 최고의 능력을 보였듯이. 사람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 이니까요. ㅎㅎ 


15분간 혼자 애플과 관련된 이야기 등등을 강연하시고, 45분간 학생 패널들의 질문에 답해주었습니다. 

너무 뻔한 질문 너무 뻔한 대답들이 오고가서 ㅎㅎ 

또 사진찍느랴, 트위팅하느랴... 버릿속에서는 동시 통역 하느랴... 힘들었습니다. 엉엉. 



제가 느낀건 그겁니다. 

기회가 딱 한번있다고 생각하면 철저히 준비하고 바로 실행에 옮겨라.


제가 싸인 받으러 맥북에어 꺼내들고 올라가고 싸인을 받자. 우루루 몰려와서 싸인을 받기 위해 줄섰지만... 

2-3명만 더 해주고 이미 늦음. 


암튼 사진도 많이 찍고 싶었지만 대충 찍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모습을 찍기 원했지만 .. 전 다른 부분을 보고 찍었죠. ㅎㅎ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라! 

어차피 저보다 잘 찍는 사람은 많고 공개될 영상들이라 생각하고... :-)  


강연장 모습 



저는 아침 7시쯤에 도착해서.. 도착하니 앞에 2-3명이 있긴하고... 안에서 편안하게 있었는데.. 

늦게 온 사람들은 밖에서 대기 하더라구요. 많이들. :-) 



거의 초반에 들어와서 어떤 자리를 선점할까 하다가. 가운데? 흠.. 아냐 별로 좋지 않아. 

싸인을 받기 위해 올라기기 위해선 계단 바로 앞 자리! 

다행이도 워즈니악이 바로 앞에 앉는 행운이 :-)



워즈니악을 기다리는 청중들. 



워즈니악 부부의 직찍 ㅠㅠ 엉엉. 두분다 옆집 할아버지, 할머니 풍모를!! 

저자리에 앉아서 온갖 사진을 찍혀버린... 나를 알아보고 엉엉 ㅠㅠ 



워즈니악 도촬을 했습니다. 왼손에는 진공관 3개? 모양의 어떤게 있었고 오른쪽엔 나노를 시계삼아 쓰고 있고.





워즈니악 부부 ㅠㅠb 정면샷과 저의 등장이 시작.. ㅠㅠb






워즈니악 여사님은 왼손에 나노 시계를 차고 있더라구요. 똑같은 색상! 

어쩌다 보니... 워즈니악 여사님의 아이폰 비번을 훔쳐보게된.. 쿨럭. 


:-) 


열심히 혼자 15분간 강연을 했습니다. 불라불라 불라불라~ 


워즈니악 여사님 뒤에! 나를 알아보고!!! --;




누군가 Apple II 를 들고와서 싸인을 받더라구요. ㅠㅠ 


입장 영상


잠깐 강연 연상.. EBS 등등에서 더 잘 찍어서 포기 그냥 강연에 집중하기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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