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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us 7 2세대 간단 사용기

KraZYeom 2013. 8. 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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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8월 5일(월) 오후 3시 12분에 지른 신형 넥서스 7 이 오늘 아침에 내손에 있다. 뭔가 꿈같은 착각이 :-) 아무튼 넥서스 7 32GB WiFi 버전을 269+23.54(켈리포니아 부가세 8.75%) = $292.54 를 주고 구입했다. 약 33만원. 


기존에 가지고 있던 미니는 레티나가 아니여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아이패드 미니로는 대부분 텍스트 위주로 보고 있었는데 레티나가 아니다 보니 뭔가 픽셀이 눈에 거슬렸다. 가지고 있는 제품 모두가 레티나이기 때문에 더 그렇다. (물론 내가 구입한건 아니고 회사에게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첫 인상은. 가볍고 쨍하고 밝다. 자세한 스팩 등은 넥서스 7 공식 페이지에서 참조하면 된다.




남자치고 손이 작은 편이여서 아이패드 미니는 한 손에 들고 뭔가를 보기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넥서스 7은 가로폭이 아이패드 미니 보다는 작아서 한 손에 꽉차게 들어온다. 



아래엔 USB 단자와 스피커가 있다. 상단에는 전원 버튼, 음량 버튼 그리고 500만 화소 카메라, 이어폰 커넥터 그리고 상단 스피커(로 추정)가 있다. 역시 안드로이드 제품이기에 하드웨어 홈 버튼은 없다. 


왼쪽 : 아이패드 미니, 오른쪽 : 레티나 넥서스 7

가장 궁금한 문자 읽기를 위해 홈페이지 하나를 열어서 확인하였다. 역시 레티나 넥서스 7의 승리. 그리고 최대 밝기로 했을 때에도 넥서스 7이 쨍하고 밝은 느낌이 든다. 




잠깐 사용해본 느낌은 정말 좋다. 예전의 안드로이드+안드로이드 기기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iTunes 스토어가 한국에서는 앱 말고는 거의 없다. 그러나 책, 영화 등 많은 것들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있다. 합법적으로 손 쉽게 디지털 콘텐츠를 구입할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아이패드 미니 2세대가 레티나를 달고 나오겠지만 혹시나 레티나를 달고 나오지 않고, 또 가격이 상승해버린다면 정말 애플 패드 시장의 미래는 밝지만 않을 것 같다. 


단연컨대 레티나 넥서스 7은 지금까지 나온 안드로이드 패드 기기중 단연 최고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아이패드 보다 더 좋은 것같다.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가 나오면 또 내손에 들려있겠지만... :-) 그리고 조만간 레티나 넥서스 7 을 매물로 내놓을 것 같다! 


요약

장점 :

레티나, 가벼움, 크기 그리고 가격!.


아쉬움점  : 

카메라가 500만화소기 때문에 카메라 앱을 실행하면 지글지글 깨지는 것 처럼 보인다. 

하드웨어 홈 버튼. (이건 iOS 유저라서 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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