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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백버튼이? Haloback 리뷰

KraZYeom 2015. 11. 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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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악세사리가 있습니다. 그중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중 하나가 전면 액정 보호 필름/유리 입니다. 최근에는 강화유리 제품이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많이들 사용합니다. 


2015년 5월 13일에 킥스타터에 Haloback이라는 특이한 액정 보호 강화유리가 등장했습니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처럼 홈버튼 왼쪽을 클릭을 하면 백버튼을 누르는 것 처럼 만들어 줍니다. 동영상 때문인지 인기를 끌었고 7월 13일 펀딩 종료일 기준으로 8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251,089를 펀딩을 했습니다. 저도 그중 한명이였구요. 


그리고 9월 2일 배송을 전세계 적으로 시작을 했지만 딜레이가 되고 저도 9월 8일 배송 송장 번호까지 받았지만 배송 추적은 제대로 안되어서 그냥 무작정 기다리다가 어제 갑자기 UPS에서 박스가 날라왔습니다.  배송한지 2개월 이상이 되어서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패키징은 일반 액정 보호 필름/유리와 동일합니다. iPhone 6s+/6+ 제품과 iPhone 6s/6 제품으로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Haloback에 들어가보면 + 제품과 이전 제품을 또 구분 하고 있습니다. 액정의 크기 차이는 없는데 왜 일까 궁금했었는데 패키징을 뜯어보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3D 터치도 문제없이 잘 동작한다고 합니다. 

뒷면에는 간단한 소개가 있습니다. 한국어도 있는걸 보니 한국에도 출시하려나 봅니다. 현재는 할인가로 $29.99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정가는 $39.99 입니다. 상당히 비쌉니다. 


사용하고 있는 유리는 일본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테스팅한것을 보면 완전 구부려도 안 깨지던데 정말 그런지는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덮개를 열면 적용 가이드가 자세히 있습니다. 저방법대로 하는게 가장 잘 붙이는 방법입니다. 전 4번 과정을 먼저해서 ㅠㅠ 살짝 어긋났습니다. 

가이드가 왜 중요하냐면 이게 무작정 백버튼이 아니라 아랫쪽을 터치를 하면 눈에 잘 안보이는 선을 따라서 왼쪽 상단에 네비게이션 바쪽에 대신 터치를 해주게 됩니다. 이 영역이 잘 맞지 않으면 제대로 터치가 안될수 있습니다. 


아무리 액정 보호 유리를 살펴봐도 다른것과 다른점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뭔가 선같은데 보일줄 알았는데 그것 마져도 찾기 힘드네요. 


그래서 패키징에는 검은색 가이더가 따로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시리얼 넘버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액정을 닦을수 있는 알콜이 묻은 패드와 액정 닦는 천, 그리고 먼지를 때어내는 스티커 같은게 있습니다. 


설치는 아이폰에 가이더를 그냥 딱 덮고 메뉴얼 대로 필름을 떼어내면 됩니다. 시키는 대로 안했다가 살짝 어긋났습니다. 백 버튼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간단한 사용영상입니다. 

백버튼이 잘 동작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손으로 찍고, 한손으로는 터치를 해서 제대로 안눌려서 그렇습니다. 


최근 앱들이 왼쪽 네이게이션 버튼을 많이 쓰는 편은 아니여서, 모든 앱들에서 동작하는게 아니라 아쉬운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6s+와 6s 같은 경우는 이제 거의 한손으로 쓰는 편이 아니라 두손을 사용할 때는 그냥 살짝 다른 손으로 취소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리고 한손으로 사용할 때도 엄지가 왼쪽까지 움직이는데도 불편합니다. 그래도 그냥 가끔 요긴하게 쓰일것 같습니다. 


아이폰에 백버튼이 들어갈일은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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