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fe/Chat 75

어학 연수의 나의 생각

많은 대학생들이 2, 3학년때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왜냐하면, 주변 모든 사람이 어학연수를 떠나기 때문에 나만 안가면 뒤쳐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 때문이다. 나 또한 인도와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약 9개월 정도 다녀왔다. 그 이후 느낀점을 말해 주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일단 가면 영어가 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정말 그건 아니다. 늘긴 는다. 자기가 만약 4~15세 정도라면 1년만 그냥 있으면 거의 네이티브 수준까지 늘것이다. 하지만, 성인이 되서 가면 일단 머릿속에서 번역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그냥 원어로 해석 되어야하는데, 영어->한국어로 한번 걸려서 생각 되어 지기때문이다. 그냥 막연하게 잘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가 버린다면 정말 하나도 얻지 못하고 돈만 펑펑 써대고 돌아..

iLife/Chat 2007.10.15

생각의 차이

커피를 줄였습니다. 방글라데시 한 소녀가 학교를 다닐수 있게 되었습니다. 커피를 줄였습니다. 브라질 한 소녀가 학교를 드만두게 되었습니다. 사고 싶은 옷을 사지 않았습니다. 몽골에 한 아이가 건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사고 싶은 옷을 사지 않았습니다. 인도의에 한 아이가 건강이 악화되었습니다. 읽고 싶은 책을 빌려서 보았습니다. 베트남의 한 소년이 도서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읽고 싶은 책을 빌려서 보았습니다. 중국의 한 소년이 도서관앞에서 서성입니다. 당신은 조금 움직였지만, 행복은 커다랗게 자랐습니다. 당신은 조금 움직였지만, 불행은 커다랗게 자랐습니다. 앞에서 한번 똑같은 이야기를 했었다. 생각의 차이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소비는 또 다른 생산을 낳는다. 커피를 줄인다고 그게 고스란히 생산자에게 ..

iLife/Chat 2007.10.13

상대적 시각의 차이

TV 광고중에 이런 광고가 있다. 동영상을 올리고 싶은데 정확하게 먼지 모르겠다. '커피를 한잔 줄였습니다. xxx가 공부를 할수 있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습니다. xxx가 밥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이런식의 광고. 역으로 생각해본다면, 커피 한잔을 줄였습니다. 인도네시아 xxx는 공부를 하기가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습니다. xxx 서점 아들은 밥을 굶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너무 아낀다고 해서 좋은 일만은 아니다. 근검절약도 좋긴 하지만... 돈이 돈아야 경제가 더 활성화 될테니 말이다. 100억 버는 사람이 밥한끼에 10만원짜리 먹는건 사치가 아니다. 1000만원 버는 사람이 한끼에 10만원짜리를 먹는다면 그건 분명 사치임에 틀림없다. 난 돈도 못버는데 밥은 먹고 당..

iLife/Chat 2007.10.08

치약을 꼭 끝에서 부터 짜야하나요?

치약을 꼭 끝에서 부터 짜야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가리부분에서 부터 짜면 구박 하더라구요... 다음사람 짤때 좀더 짜야하니깐요. 그렇다고 밑에서 부터 짜면... 치약통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죠... 그래서 보관하고 나중에 꺼낼때 꺼내기가 힘들어 집니다. 끝에서만 짠다고 좋은건 아닌데 말이죠. 그냥 균등하게 짜면 어떨까요. 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대다수의 사람이 옳다고 하는게 꼭 옳지만은 안아요. 네? 치약 짜는게 엄청난 힘을 필요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iLife/Chat 2007.07.25

뉴스에서 떠드는 주유소 휘발유 팽창에 대해

최근 뉴스에서 휘발유가 여름이 되면 팽창해서 원래 부피보다 1퍼센트 정도 늘어난다고 한다. 이 바보 같은 소리가 어디 있는가... 당연 실온에서는 팽창 하기 마련이다... 주유소 휘발유를 실온에서 보관하는 주유소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라... 기름 저장 탱크는 지하에 묻혀 있다... 지하 온도가 얼마가 될련지는 모르겠지만... 뉴스에서 보고 하는 온도 25도?정도까지는 절대 될수가 없다... 겨울이 되도 땅 탱크 온도는 내려는 가겠지만... 외부보다는 훨씬 온도 변화에 둔감하다... 뉴스에서 떠드는 거와는 1퍼센트가 아니라... 거의 차이 안난다고 보면 되는거다... 소비자를 우롱하지 말란말이다. 괜히 주유소 피해만 입는다구... 응? 그냥 정유소나 족처라... 그리고 국가도 족치고... 돈은 주유소가 ..

iLife/Chat 2007.07.15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본 수입산 소고기

뭐 전 소비자이기 때문에... 한국 농가도 생각 해야겠지만... 뭐 어쩔수 없는거죠. 다들 한우가 맛있다고 하던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한우가 미국 가면 수입산이 되는거고.. 미국산이 미국에선 '미우?'가 되는거죠 뭐... 영국에 7개월정도 있으면서 자주는 아니지만... 먹어본 결과... 맛은 어떻게 보면 그쪽이 더 맛있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한국서는 소고기가 비싸다 보니 접할 기회도 적고, 괜히 비싸니깐 맛있어 지는 효과도 있는 듯 하네요. 1/5가격에 한국에서 1번 먹을꺼 더 좋은부분을 더 자주 먹을 수 있었으니, 한국에서 먹을때 보다 더 맛있었던 것 같네요. 농가야 많이 힘들겠지만... 시장흐름상 어쩔수 없는거죠. 싸고 좋은게 많이 팔리니... 소고기가 비싸서 못먹는 것 보단, 싸고 맛있..

iLife/Chat 2007.07.13

콜라 다른 음료 보다 충치에 영향이 덜하다

메디 TV에서 서울 치과 병원과 실험을 하였는데요. 콜라, 이온음료, 과즙 음료, 발효 음료를 나눠서 실험을 했습니다. 산성도 측정(7Ph이하 산성)에선 콜라가 가장 높긴했지만... 다른 음료도 모두 산성이군요. 2~3사이. 중성화 실험에서는 가장 작은 양의 알라리로 콜라가 가장 빨리 중성이 되는군요. 과즙 음료가 가장 위험. 치아를 부식 시키는 실험에서도 과즙음료 메실음료와 오렌지 음료가 가장 위험하군요. 콜라가 가장 위험성이 적음. 그리고 색상변화에서도 콜라가 가장 빨리 원래의 색으로 돌아 오네요. 흐흐흐; 예전에 어떤곳에서 콜라에 치아를 담궈두면 24시간이 지나면 다 녹는다고 했는데. 말도 안되는 실험입니다. 누가 24시간을 -_- 콜라를 입에 머금고 있을련지... 그리고 침으로 인해 콜라가 입속에..

iLife/Chat 2007.06.20

결혼 준비 상황

오늘이 5월 30일이군요. 이제 딱 한달 남았습니다. 6월 30일까지... 이제 남은건 청첩장 돌리기, 예물 찾아오기. 미돌양 이사. 웨딩드레스 고르기, 웨딩 촬영. 청찹장 돌리기는 정말 힘든것 같다. 정말 어디선 까지 돌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연락 안하던 사람에게 연락 하는 것도 조금 미안하고... 아 빨리 마무리 잘되어서 모든게 잘 끝났으면 좋겠다. 흐흐~~~ 다들 왜 빨리 가냐고 물으시는데... (만나면 만나는 사람 마다 물어 봅니다.) 속도 위반 아니고... 그냥 오랫동안 알아온 여자였고... 오랫동안 알아 오면서 이렇게 까지 괜찮은 사람 못봤습니다. 100점 만점에 101점짜리 여자입니다. 그리고 일단 지금 이 시기를 놓치고, 미돌양을 놓치면 정말 인생을 두고 후회 할 일일것 같아서. 아주 무리..

iLife/Chat 200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