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fe/Chat 75

10월의 마지막

새해가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월의 마지막이다. 내일이면 11월. 1년이 벌써 다 지나가 버린거다. 내일 부터는 잘 하면 캐롤도 들을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의 추위도 벌써 느껴지고 있고. 올해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힘든일도 있었고 기쁜일도 있었다. :-) 하지만 약간의 후회가 되는건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작년엔 정말 수백명의 사람을 만났는데... (그것도 대부분 여자!!!) 연이누나, 굴비님, 국빵님, 똘똘양, 뽀리군 같은 좋은 사람도 만나고 말야. 빨리 이 바쁨이 지나고 내년엔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으면 한다. 빨리 보고 싶은건 '갸릉이' :-)

iLife/Chat 2007.10.31

개발자

나는 전산쪽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그리고 어려선 개발자가 꿈이였지만, 언젠가 부터 개발자는 개발자가 아니라 '개'발자라는 것을 알고 개발자의 꿈을 접었었다. 그런데 학교 프로젝트 과제를 할때면 왜 이리 신나는지 난 부정을 하지만 몸은 부정을 하지 않나 보다. 그래도 싫은데 말이다. 언젠가는 내 이름을 단 MAC용 프로그램도 개발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 하고 오늘도 공부를 한다. 뭐 인생은 공부니깐... :-)

iLife/Chat 2007.10.31

Intel 면접 문제중 하나

int i, n=20; for(i=0; i < n ;i--) printf("-"); 일때 단 한자만 modify해서 -가 20개가 나오도록 수정을 해보시오. 3가지 방법. 인텔에서 면접 문제 였답니다. 엄청 간단할줄 알았던 문제가 실질적으로 안풀리니, 난 여태 헛 공부한거야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분들도 한번 풀어보세요. 자기 자신을 알게 됩니다. int i, n=20; for(i=0; i < n ;n--) printf("-"); int i, n=20; for(i=0; i + n ;i--) printf("-") int i, n=20; for(i=0;-i < n ;i--) printf("-")

iLife/Chat 2007.10.23

슬픈 판다곰

미돌양이 갑자기 물었다. "판다가 무슨과 이게?" '흠... 곰과면 당연히 이런문제는 아닐테고...' "고양이과!!! -ㅁ-!" 하지만 진실은 '너구리'과 란다. 나참 어이가 없고 너무 없었다. 그래서 진실을 찾아서 나섰다. wikipedia.org와 네이버 사전을 뒤졌다. 진실은 바로 ... 많은 사람들은 판다(panda)곰이 '곰'인줄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정확한 진실은 '너구리과' 였다. 덜덜;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는가. 꿈에도 생각 못했던 너구리와 판다곰과 친척 지간이라니... 있을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최근에 이런 사실이 이상해서 그랬는지 대왕 판다(판다곰)와 너구리 판다를 합쳐서 판다과로 한다는 설이 유력하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180..

iLife/Chat 2007.10.22

컨닝

시험을 치는데 가장 짜증나는 일이 '컨닝'이다. 어제 시험시간에 감독관이 단 한명만있다보니, 감독관이 뒤에서 앞으로 옮겨갈때면 뒤에서는 난리가 났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는 아에 책을 펴놓고 배꼇다고한다. 배끼는 애들은 분명히 성적이 낮은 애들이 할테고, 어느정도 성적을 유지 하는 애들은 컨닝을 하지 않는다. 그로 인해 정정당당한 애들만이 피해를 입는다. 물론 자기가 완벽하게 준비해서 100점을 맞으면 상관이 없다만, 실수로라도 아니면 그 순간 생각 나지 않아서 못 쓴사람에게는 너무나 상대방의 컨닝은 큰 영향을 준다. 앞에 앉아서 배끼지 않은 아이들은 억울해 하고, 뒤에서 컨닝한 애들은 자랑스럽게 떠들도 다닌다는게 참 우습니다. 뭐 사회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학교 안에서 만큼은 모두다 정정당당했으면 한다.

iLife/Chat 200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