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zyeom's epilogue

하루가 다르게 수익율이 증가 하는군요. 펀드는 짧게 보지 말고 길게 보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빅 맥 라지 셋트를 먹으면 이런 녀석을 주는군요... 당연히 중국산 컵일줄 알았는데..... 허거걱..... Made in France.. 덜덜!!! 캬~ 컵이 생겨서 좋군요!

ㅇ ㅔㅎ ㅔ헷 ㅅ ㅓ프 ㄹ ㅏㅇㅣ즈~ 짜짠 2007년 6월 30일 오후 1시 청주에서 결혼합니다. 오실 분들 연락 주세요~ 주변사람들한테 청첩장 돌리고 있는데 그동안 너무 소원하게 지내서 차마 연락하기 민망한 친구들도 있는데 ㅠㅅㅠ 먼저 와주겠다고 이야기해준다면 대감사 ㅋ ^ㅡ^ 못오신는 분들은 마음으로나마 축하해주세요~ㅎ 미돌양 싸이에서 퍼왔습니다. -_-; 계속 결혼에 관해 포스팅을 몇개씩 해버려서... 별로 놀랄것도 없지만... 흐흐;;; 사진 찍고 하면 더 자세하게 올려야겠군요. :-)

동대문 가서 한복 맞추고, 종로가서 예물 맞추고 왔습니다. 덤으로 저의 양복까지. 하나하나 신경쓰느라 같이 갔던 사람과 미돌양과 저까지 다들 기진맥진 해서 돌아왔습니다. 결혼 준비 2번하는건 생각 조차 할 수 없네요. OTL

미돌양과 함께 결혼식장을 알아 보다가, 한군데서 드레스를 입어 보았습니다. 보는 순간... 헉!!!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화장, 머리도 안했는데... 정말 이뻣습니다. :-) 웨딩드레스는 뒤에서 보는게 더 이쁘다고 하네요. 하객들이 식의 대부분을 뒷모습을 봐서 그렇답니다.

핀넘버가 오늘 도착해서, 한달 뒤 쯤이나 수표를 받을수 있을 거라 생각 했는데... 벌써 보내 버렸군요. 성미도 급하신 구글님 :-) 288.29달러짜리 수표가 도착했습니다.

400달러가 넘어도 Pin 번호가 도착 안하길래 구글에 메일을 썼더니 한달만에 Pin 번호가 도착을 했습니다. 안에 별 다른 내용은 없고 그냥 등록 하는 방법과 번호만 달랑 있군요. :-) 자자 수표만 기다리면 됩니다~! 힛~

일요일에 무사히(?) 상견례를 끝냈습니다. 6월 30일로 확정. 예식장은 있겠죠? ㅠㅠ 한달 조금 남아서 너무 바쁠듯 합니다. 흑흑 그래도 기분은 좋군요

상견례 예식장 청첩장 예복, 예물 웨딩촬영 이사 물품 구입 신혼여행 예단, 함 결혼 음식 인사 다니기 버스 대절 주례, 축가, 사회자 생각 나는 것은 이것 뿐인데 더 뭐가 있을까요? 1달 조금 남았는데 열심히 준비 해야겠습니다!

아직 100퍼센트 확인 하지는 않지만, 이변이 없는한 6월 30일에 결혼합니다. 벌써 다음달이군요. 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