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아이폰을 연결 할 때 포토 앱을 끄게 설정 하였더라도 새로운 아이폰을 구입 하면 자동 실행을 끄는 것을 또 다시 해줘야 한다. 이전에 꺼놨지만 다시 구입한 iPhone 6s+ 때문에 또 다시 포토 앱이 실행되고 있다.
끄는 방법은 몇 가지 있지만 두 가지만 다뤄 보도록 하겠다.
1. 포토 앱에서 끄기
아이폰이 연결되면 자동으로 포토 앱이 실행되고, 불러오기(import) 탭으로 자동으로 이동한다. 왼쪽 위쪽에 보면 아이폰 이름 오른쪽에 체크 박스가 있다. 이것을 해제 하면 된다.
2. 이미지 캡쳐 앱에서 끄기
이미지 캡쳐 앱을 실행하고 좌측 하단에 보면 자그마한 화살표 모양의 아이콘 버튼이 있다. 이것을 클릭하면 아이폰이 연결되었을 때 자동으로 실행되는 사진 관련 앱들이 리스트로 보인다. 여기에서 가장 위쪽에 있는 애플리케이션 선택 안함(No Application)을 선택하면 된다.
미국 시간으로 10월 13일 새로운 아이맥 라인이 출시 되면서 같이 키보드/트랙패드/마우스도 버전 2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모든 제품이 베터리를 내장하고 라이트닝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큰 변화가 있는 매직 트랙패드 2를 구매를 했습니다. 다른 두 가지 제품도 구매하고 싶었지만 금을 발랐는지 가격이 너무 올라서 3가지 모두 구매하면 아이패드를 한대 구매 할 수 있습니다. OTL 차라리 라이트닝을 옵션으로 하고 가격을 낮췄으면 어떨가 싶기도 하네요.
미국은 세금 제외 $129, 한국은 부가세 포함 169,000원 입니다. 직구하는데 129 * 1200 + 1.1만원 배송비 16.6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환율이 살짝 떨어졌으니 몇 천원 정도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10월 13일 주문을 했고, 14일날 배송 시작을 해서 16일에 미국에서 받고, 20일(화) 오늘 한국에서 수령했습니다.
겉박스에는 Magic Trackpad라고 써져있고, 뜯어보면 매직 트랙패드와 그 밑에는 라이트닝 케이블과 메뉴얼 등이 있습니다.
기존 트랙패드와 새로로는 짧아진 느낌이 들지만 물리적 터치 영역은 세로로는 살짝, 가로로는 많이 넓어 질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있는 키보드와는 높이가 맞질 않아서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맥북 프로에 있는 트랙패드 보다는 2배 정도 넓습니다.
매직 트랙패드는 무선(블루투스)과 유선(라이트닝 케이블)으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중에도 유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블루투스가 꺼진 상태에서도 유선으로 잘 동작을 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이 깨알 UI. 연결되는 순간 아이콘들이 트랙패드 1과 트랙패드 2와 다릅니다. 그리고 연결되어서 설정에서 보여지는 예제 동영상 클립도 다릅니다.
기존에 트랙패드 1은 트랙패드가 눌린다기 보단 밑에 두개의 버튼이 눌리는거였습니다. 맥북의 트랙패드도 버튼을 누르는 느낌이 난다면, 트랙패드 2는 전원을 넣기 전에는 아무런 느낌이 나질 않는데, 전원을 넣는 순간 트랙패드를 클릭 하고 있다는 느낌이 납니다.
Slient clicking을 선택하면 좀 더 조용하게 클릭음이 들립니다. 탭틱 피드백이 참 신기합니다.
포스터치도 몇 군데 적용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래 동영상 처럼 텍스트 단어에서 클릭 할 때보다 힘을 살짝 줘서 클릭을 하면 포스 터치가 되고 자동으로 사전에서 단어를 검색을 하게 됩니다.
맥북을 사용하면서 마우스 대신에 트랙패드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외장 트랙패드는 맥북을 모니터에 연결 할 때에도 잘 사용 하질 않습니다. 뭔가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라 클릭이 안될 때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나온 트랙패드는 터치 방식이기 때문에 어딜 눌러도 잘 클릭이 되고 바닥이 딱딱하지 않아도 클릭이 되서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 의욕을 확 떨어뜨리는건 사실입니다.
iMovie for iOS 에서는 iPhone 6s 계열이 출시되면서 바로 4k 영상 내보내기(export)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iMovie for Mac 에서는 4k 영상을 편집을 할 수는 있었으나 편집 후에는 1080p가 최대 지원해상도 였었습니다. 아니면 편집 과정을 거치지 않고 내보내기를 하는 방법이 있었긴 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어제 저녁 애플에서 아무런 예고도 없이 21인치 iMac 4k와 27인치 5k를 출시한뒤 iMovie도 같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iMac에서 이제 4k를 제대로 볼 수 있으니 편집까지 제대로 할 수 있게 업데이트 한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는 4k영상을 편집 하려면 다른 프로 유료 툴을 사용했어야 했는데 이젠 맥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되면서 4k뿐만 아니라 1080p의 60f도 영상도 지원합니다.
그외에도 타이틀, 배경화면, 음악 탭이 생기면서 살짝 UI가 변했습니다.
iMovie for iOS에서 지원했던 iMovie for 10가지 비디오 필터도 Mac에 추가 되었습니다.
iMovie for iOS 라이브러리를 Mac에서도 불러오기(import)도 가능해졌습니다.
모든 맥에서 지원하는 건 아니고 2011년 이후 출시된 맥 중 4기가 이상의 램을 가지고 있는 맥에서만 지원합니다.
iMovie 애플리케이션 오른쪽 상단에 내보내기 아이콘을 선택을 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내보내기를 할 수 있고, youtube를 선택을 하면 4k까지 지원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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